이닉스 공모주 상장일 청약 수요예측 소개

안녕하세요 조덕이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모주는 이닉스입니다. 24년 초부터 현대힘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우진엔텍 등 굵직한 공모주 청약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닉스는 현재 증시 테마 중 가장 핫한 이차전지 관련주로 큰 관심이 예상됩니다.

이제 이닉스의 소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어느덧 전기차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정숙성, 승차감 등 운전자로 하여금 전기차가 주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모든 장점을 상쇄하는 전기차가 가진 가장 큰 위험요소는 사고시 화재입니다.

TV나 유튜브에서 전기차의 배터리 폭발에 따른 사고장면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화재 진화를 위해 아무리 진화작업을 해도 다 탈때까지 꺼지지 않는 모습을 보는건 썩 유쾌한 장면이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기차나 2차전지 제조사들은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이닉스입니다. 쉽게 말해 이닉스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력제품은 외부의 충격이나 마찰에서 배터리셀을 보호하는 배터리셀 패드와 배터리에 불이 붙었을 때 열폭주를 일정시간 지연시키는 내화격벽입니다. 2028년까지 수주한 금액만 3,500억이라고하니 시장에서 얼마나 주목받는 기업인지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이닉스는 18년부터 현대기아차로부터 단독으로 5개차량에 배터리셀패드를 공급하고있고 21년에는 내화격벽을 기아 EV9 생산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비중 배터리셀패드의 구성비는 42.43%이며 내화격벽은 2.21%로 아직 미진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성장성을 생각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무긍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배터리아메리카, 블루오벌SK가 있고 이 고객사들을 통해 현대차, 기아차, 포드, 폭스바겐, 폴스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4년 10월에는 IRA에 따른 미국 진출을 위해 앨라배마에 공장을 신설중이고 10월쯤 완공예정입니다.

매출은 21년 992억, 22년 1,143억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의 수주량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닉스의 공모일정은 1.23 ~ 24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공모 희망가격은 9,200원 ~ 11,000원으로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금액은 276억 ~ 330억입니다. 상장 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844억~1,009억입니다.

이닉스가 제2의 나노팀이 될지 저도 많이 궁금한데요, 여러분들도 저의 블로그 글을 통해 좋은 결정하셔서 부자되는 24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덕이네